■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때 우리가 몰랐던 민간인 여성 1명이 동행한 것으로 드러나서 논란이 계속 일고 있죠. 대통령실 직원이 아닙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아내라고 하는데 대통령실이 해명은 했습니다마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김준일]
이게 오늘 얼마나 치열했냐면 미디어오늘이 오늘 기사를 하나 썼는데 제목이 이렇습니다. 민간인 해외 동행 논란으로 대통령실 기자 난타전. 그래서 오늘 질의응답이 기자들하고 대통령실하고 해명을 했는데 질의응답이 20차례가 오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기자들이 이걸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고 그것에 대해서 한마디로 대통령실의 해명이 잘 납득이 안 됐다는 거죠, 그러니까. 그 정도로 이게 이상한 일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조금 받아들이기에 국민의 눈높이로 보고 언론의 눈높이에서 보기에는 상식적이지 않다는 건데 그러니까 민간인이 동행할 수 있다.
대통령실에서도 보수를 지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문적인 역량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민간인이 동행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죠. 그런데 이럴 경우에는 두 가지를 보통 봐야 되는 건데 하나는 아까 대통령실에서 해명을 했듯이 전문성이 있어야 되고 또 하나는 대체불가능성이 있어야 돼요.
예를 들면 대통령이 해외의 정상을 만나는데 전경련 회장단이라든지 재계 아니면 전문가들이 동행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굉장히 고도의 전문성이 있든지 대체가 불가능한 경우잖아요.
그럼 A씨 같은 경우에 정말 그 정도의 전문성이 있느냐. 그럼 대체불가능했느냐라고 봤을 때 그게 납득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 A씨 같은 경우는 대통령실에서 해명하기에는 해외에서 체류 경험이 있다, 영어를 잘한다 그러는데 영어 잘하는 사람이 한두 명이고 공무원 중에서도 영어 잘하시는 분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국제행사에 기획 경험이 있다고는 했는데 말씀하셨듯이 어떤 공개적인 절차를 거쳐서 채용되거나 공개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춘, 경력을 갖췄는지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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